티스토리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앱이 출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봤다. 


  구글플레이에서 티스토리로 검색하면 여러 앱이 나온다. 아무 생각없이 제일 위에 있는 앱을 설치했다가 로그인이 되지 않아 고생하다가 공식앱이 아님을 알아차리고 다시 설치했다. 필자의 생각에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앱을 만들면서 기존의 앱들이 로그인하는 길을 막아 버려서 기존 앱들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것 같은데 자신들의 앱을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더 좋은 기능을 서비스 함으로써 기존의 앱들을 자연 도태시키는 방식이 아닌 기존앱을 무용하게 만들어 버리는 처사는 조금 아쉽다. 여튼 지금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티스토리를 검색하면 공식앱은 6위에 올라있다.

 

 


  첫 로그인 화면에서 부터 다른 앱들에 비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다음이 카카오팀과 합병을 해서 그런지 카카오 스토리의 느낌이 물씬 난다.

 


  로그인을 하고난 후 첫화면. 글목록은 기본으로 아래와 같이 그리드뷰로 표시되는데 리스트 뷰로 변경해서 볼 수도 있다.


  연필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고, 쓰여진 글의 카테고리, 공개설정, 글삭제 등의 글 설정을 할 수 있다.


 

  

  쓴 글을 수정하는 기능도 있지만 아직 미완성이다. 앱에서 작성하지 않은 글을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아쉽다. 사실상 앱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생각에 대부분 컴퓨터에서 글을 작성하고 앱에서는 일부 수정 정도 할 것 같은데 무슨 문제 때문에 앱에서 작성하지 않은 글의 수정을 막았는지 모르겠지만 곧 수정할 수 있도록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외에 통계, 공유, 푸시알람 등의 기능도 블로그를 관리하는 데 편리한 기능이 될 것 같다.

 

 


    티스토리 앱이 정식으로 출시 되었으나 버젼 0.9.5에서 알 수 있듯 베타 버젼적인 성격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직은 기본적인 기능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곧 보강이 되겠지만 앱에서 작성하지 않은 글을 수정할 수 없는 점은 정말로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 앱의 공식 출시는 많은 블로거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데, 다른말로 하면 그만큼 많은 블로거들이 앞으로 티스토리 앱을 통해 개선될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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